아도아 프로덕션이 2025년 LG전자 베스트샵 공식 유튜브 콘텐츠 제작 협력사로 선정되었습니다! 🚀 총 15개의 쟁쟁한 프로덕션 중 최종 선정, 올 한 해 동안 LG전자 베스트샵의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 매장 & 고객 경험을 테마로 한 기획 영상 제작 LG전자 베스트샵만의 프리미엄 서비스 &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유튜브를 통해 고객들이 LG전자 베스트샵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전략적인 기획과 연출을 바탕으로 몰입감 있는 브랜드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 Why ADOA? ✅ 연간 프로젝트 운영 경험 & 체계적인 제작 프로세스 ✅ 유튜브 최적화된 브랜딩 영상 기획 & 제작 ✅ 매장과 고객 경험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 LG 계열사(LG인화원, LG이노텍 등)와의 다수 협업 경험으로, LG의 기업 가치를 깊이 이해
아도아 프로덕션은 브랜드를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스토리텔링 영상을 제공합니다. 연간 프로젝트로 펼쳐질 LG전자 베스트샵과의 협업,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
국립대학육성사업발전협의회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웹드라마 ‘K대학생으로 살아남기’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대학의 전공자율선택제를 홍보하는 이색 댓글 이벤트를 시작했다.
전공자율선택제는 학생이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한 후, 일정 기간 동안 다양한 탐색 과정을 거쳐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국립대학육성사업발전협의회는 이번 웹드라마와 이벤트를 통해, 해당 제도의 취지를 쉽고 유쾌하게 전달하고자 했다.
이번 시리즈는 자율전공학부 입학생이 좌충우돌 대학생활 속에서 자신만의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공자율선택제가 제공하는 전공 선택의 기회와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 과정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웹드라마 공개와 함께 진행되는 댓글 이벤트는 다음과 같다. 시청자들은 ‘내가 K-대학생이라면 공부하고 싶은 전공’을 유튜브 댓글로 남긴 뒤, 댓글 캡처와 함께 설문 폼을 제출하면 메가박스 관람권 추첨에 자동 응모된다. 드립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면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MBTI 신봉자라 심리학과’, ‘야식조리학과 지원합니다’ 등 자유로운 상상력과 유쾌한 전공 설정이면 충분하다.
이벤트는 5월 1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총 100명의 당첨자에게 메가박스 영화 관람권이 증정된다. 당첨자는 5월 30일 유튜브 채널 고정 댓글과 커뮤니티 탭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국립대학육성사업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드라마와 이벤트가 수험생뿐만 아니라 모든 청년들에게 ‘진로는 내 뜻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길 바란다”며, “4화까지 준비된 드라마를 통해 전공자율선택제의 장점을 더욱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대학육성사업 발전협의회(회장 조철희 충남대 기획처장)가 교육부 정책인 전공자율선택제를 주제로 한 웹드라마 ‘K대학생으로 살아남기’를 제작해 15일 첫 화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립대학을 배경으로 한 ‘K대학생으로 살아남기’는 전공자율선택제를 통해 학과, 전공 선택 없이 입학한 대학생들의 전공 탐색 과정을 그린 웹드라마다. 삼수 끝에 대입에는 성공했지만 진로나 적성을 고민한 적 없던 주인공 정하는 전공자율선택제를 통해 전공 탐색의 기회를 얻게 된다. 주인공 정하가 자율전공학부에서 진로를 찾으며 생기는 에피소드는 총 4부작에 걸쳐 담길 예정이다.
자율전공학부의 잘생긴 조교 역은 카이스트 AI 대학원에 재학중인 모델 겸 크리에이터 허성범이, 전공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며 K-대학생의 리얼한 캠퍼스 생활을 보여줄 정하, 하진, 진원 역은 각각 배우 김대경, 황혜진, 김영욱이 맡았다.
국립대학육성사업 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정하, 하진, 진원과 같이 전공 선택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전공자율선택제와 같은 기회가 소개되길 바라며 이번 웹드라마를 제작했다”라며 “더 나아가 국립대학 웹드라마 시리즈를 통해서 K-대학생들의 고민이 많은 분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시리즈는 13일 국립대학육성사업 발전협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가 공개된다. 이후 15일에 첫 화가 공개된다.
영상콘텐츠 기획·제작사 아도아가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IP 제작사 스튜디오메타케이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6일 아도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숏폼 콘텐츠 제작에 AI 기술을 접목해 효율성과 품질을 동시에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 포맷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최근 숏폼 콘텐츠 시장은 초단위 소비 행태와 포맷 다양화, 알고리즘 기반 콘텐츠 소비가 급속도로 확산되며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제작 효율성과 콘텐츠 품질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하는 환경 속에서, AI 기술 기반 제작 방식은 새로운 산업 표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아도아는 숏폼 콘텐츠 전문 브랜드 '숏또아(Shortddoa)'를 론칭해 지속적인 작품 개발과 함께 숏폼 콘텐츠 IP 기반 활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현재 자체 제작한 숏폼 드라마 IP는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 올웨이즈(always) 등을 통해 8개 언어로 송출되고 있으며, 일본,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해외 플랫폼 및 유통사로부터 콘텐츠 수출 및 공동제작 관련 제안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국내 최초로 AI기술과 콘텐츠 IP를 결합한 종합 스튜디오를 표방하는 스타트업이다. 유명 드라마·영화 감독, 작가진, 기술인력, '촉법소년' 등의 IP들을 보유하고 있고, AI 버추얼 휴먼과 생성형 AI 영상 제작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엔비디아의 엔업 등 다수의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국내 주요 방송사 및 기업 등과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영상 기술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자동화 및 워크플로우 최적화 △제작 효율화 및 품질 향상을 통한 글로벌 유통 대응력 강화 △콘텐츠 IP 기반의 새로운 기술·기획 융합 모델 개발 등의 영역에서 실질적인 협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세희 아도아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콘텐츠 산업의 판을 바꾸는 기술이다. 특히 숏폼 콘텐츠 시장에서 AI 기반의 고효율·고퀄리티 제작 방식은 글로벌 진출에 있어 핵심 무기가 될 것"이라며 "기획력 중심의 아도아와 기술력 중심의 스튜디오메타케이가 만나 새로운 숏폼 콘텐츠의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는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흐름인 숏폼 드라마와 릴스형 포맷에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이 창작의 현장에 실제로 스며드는 경험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아도아(각자대표 이세희/박성재)는 동아방송예술대 산학협력단과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브랜드 영상 콘텐츠 기획/제작에 특화된 아도아 프로덕션은 900편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AI 영상기술과 숏폼 콘텐츠 IP 기반의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도 집중하며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학 공동 프로젝트 개발 및 수행 ▲학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 ▲산업체 전문가의 교육 참여 및 교수요원 활용 등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아방송예술대 산학협력단은 LINC 3.0 및 LINC+ 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으며, 기업협업센터(ICC) 운영, 캡스톤디자인 및 C.UNICON Project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 배양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500여 개의 국내외 기업 및 기관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의 취업 및 공동 사업 추진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아도아는 이번 협약을 포함해 서울예술대, 홍익대에 이어 세 번째 대학과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으며, 세로형(릴스형) 콘텐츠, 숏폼드라마 등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형 R&D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콘텐츠 포맷 실험, 기술 기반 제작, 인재 발굴 등 민간 기업 주도의 산학 모델을 적극 강화 중이다
또한 아도아는 삼성화재, LG이노텍, 신한금융그룹 등 다양한 기업 및 공공기관과 협업해 브랜디드 콘텐츠, 광고, 웹예능, 숏폼 콘텐츠 등 여러 분야에서 영상 제작 역량을 쌓아왔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에서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이고, 자체 브랜드 '숏또아'를 런칭하며 콘텐츠 IP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도아 관계자는 "콘텐츠 제작 환경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그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산학 R&D 협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며 "대학과 함께 미래형 콘텐츠 시장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실무 중심 교육과 민간 기업의 현장 경험이 결합된 협력 모델로, 콘텐츠 산업과 교육 현장 간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이낸셜뉴스] "아도아의 경쟁력은 고객사와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트렌디하면서도 니즈에 맞는 영상을 제공한다는 데 있다. 다양한 예술가들이 자생할 수 있는 터를 만들 계획이다."
아도아가 숏폼 콘텐츠 시대에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영상 콘텐츠 시장에서 트렌디한 기획력을 무기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세희 아도아 대표(사진)는 19일 "어르신들도 숏드라마와 세로형 콘텐츠에 익숙해지고 있다"며 "2030 세대의 취향도 다양해지고 있어 이런 변화에 맞춰 기획 단계에서부터 타깃에 맞는 접근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9년 설립된 아도아는 이세희·박성재 각자대표를 비롯한 2030세대 제작자들, 프리랜서 크루가 함께하는 숏폼드라마 전문 영상 프로덕션이다. 박 대표는 유명 뮤직비디어 프로덕션을 경험했으며 이 대표는 연출이나 촬영이 아닌 기획전문가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이 대표를 포함해 직원 절반 이상이 기획팀 소속이다. 이 대표는 "기존의 영상 프로덕션 업체들은 감독 위주의 체제인 반면 아도아는 기획에도 힘을 준 업체이기 때문에 고객사들이 소통에 있어 편안함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그렇기 때문에 맞춤형 기획에 있어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아도아는 삼성화재, LG이노텍을 비롯한 대기업은 물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정부·공공기관들과 함께 작업해왔다. 그간 제작한 작업물은 700여개에 달한다. 제품 홍보와 브랜딩 콘텐츠가 주된 특기다.
최근에는 신한금융그룹과 윤리준법 사내교육 웹드라마 '김대리의 극한 오피스'를 제작했다. 기존 교육 영상의 틀을 깨고 스토리텔링과 랩으로 알기 쉽고 재미있게 윤리준법을 전하는 콘텐츠다.
이 대표는 "젊은 동료들과의 오랜 호흡으로 빠르게 기획부터 제작, 후속 작업까지 안정적인 결과물을 내놓고 있다"며 "사업 담당 PM 제도 및 팀 기반의 유연한 협업 능력으로 대형 프로젝트도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최상의 퀄리티를 위한 제작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시네마 카메라 조명 장비 등을 보유한 아도아는 효율적인 워크플로우와 함께 합리적인 견적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도아는 올해 숏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글로벌 멀티채널네트워크(MCN) 기업인 UNNi와의 협업을 통해서다. 지난해 4개의 숏드라마 작품을 선보인 아도아는 '숏또아'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중심으로 혁신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대표는 "과거에는 웹툰을 PC로 소비한 반면 이제는 대부분 모바일로 접하는 것처럼, 이제는 소비자들이 '세로형 숏폼 콘텐츠'에 익숙해지고 있다"며 "현재는 대부분의 숏폼 콘텐츠가 자극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점점 더 영역이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이처럼 숏폼 콘텐츠는 이제 단순히 '짧은 영상'이 아닌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떠오르는 시장인 만큼 기존 홍보 영상 제작 분야를 넘어 창작 콘텐츠로 서비스를 확장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근 콘텐츠 트렌드에 대해 이 대표는 "최근에는 인구통계학적인 구분이 희미해졌다"며 "어르신들도 숏드라마와 세로형 콘텐츠에 익숙해졌고, 2030 세대의 취향도 다양해졌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기획 단계에서부터 타깃에 맞는 접근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세희 아도아 대표 2030 제작자 위주 영상 프로덕션 "다양한 예술가 자생" 목표 성장세 제품홍보 등 총 작업물 700개 달해 MCN 협업 '숏또아'로 숏폼 진출 "숏드라마 등 콘텐츠 혁신 이끌것"
"아도아의 경쟁력은 고객사와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트렌디하면서도 니즈에 맞는 영상을 제공한다는 데 있다. 다양한 예술가들이 자생할 수 있는 터를 만들 계획이다."
아도아가 숏폼 콘텐츠 시대에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영상 콘텐츠 시장에서 트렌디한 기획력을 무기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세희 아도아 대표 (사진)는 19일 "어르신들도 숏드라마와 세로형 콘텐츠에 익숙해지고 있다"며 "2030 세대의 취향도 다양해지고 있어 이런 변화에 맞춰 기획 단계에서부터 타깃에 맞는 접근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9년 설립된 아도아는 이세희·박성재 각자대표를 비롯한 2030세대 제작자들, 프리랜서 크루가 함께하는 숏폼드라마 전문 영상 프로덕션이다. 박 대표는 유명 뮤직비디어 프로덕션을 경험했으며 이 대표는 연출이나 촬영을 아닌 기획전문가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 대표를 포함해 직원 절반 이상이 기획팀 소속이다. 이 대표는 "기존의 영상 프로덕션 업체들은 감독 위주의 체제인 반면 아도아는 기획에도 힘을 준 업체이기 때문에 고객사들이 소통에 있어 편안함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그렇기 때문에 맞춤형 기획에 있어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아도아는 삼성화재, LG이노텍을 비롯한 대기업은 물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가(KOTRA) 등 정부·공공기관들과 함께 작업해왔다. 그간 제작한 작업물은 700여개에 달한다. 제품 홍보와 브랜딩 콘텐츠가 주된 특기다.
최근에는 신한금융그룹과 윤리준법 사내교육 웹드라마 '김대리의 극한 오피스'를 제작했다. 기존 교육 영상의 틀을 깨고 스토리텔링과 랩으로 알기 쉽고 재미있게 윤리준법을 전하는 콘텐츠다.
이 대표는 "젊은 동료들과의 오랜 호흡으로 빠르게 기획부터 제작, 후속 작업까지 안정적인 결과물을 내놓고 있다"며 "사업 담당 PM 제도 및 팀 기반의 유연한 협업 능력으로 대형 프로젝트도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최상의 퀄리티를 위한 제작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시네마 카메라 조명 장비 등을 보유한 아도아는 효율적인 워크플로우와 함께 합리적인 견적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도아는 올해 숏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글로벌 멀티채널네트워크(MCN) 기업인 UNNi와의 협업을 통해서다. 지난해 4개의 숏드라마 작품을 선보인 아도아는 '숏또아'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중심으로 혁신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대표는 "과거에는 웹툰을 PC로 소비한 반면 이제는 대부분 모바일로 접하는 것처럼, 이제는 소비자들이 '세로형 숏폼 콘텐츠'에 익숙해지고 있다"며 "현재는 대부분의 숏폼 콘텐츠가 자극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점점 더 영역이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이처럼 숏폼 콘텐츠는 이제 단순히 '짧은 영상'이 아닌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떠오르는 시장인 만큼 기존 홍보 영상 제작 분야를 넘어 창작 콘텐츠로 서비스를 확장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근 콘텐츠 트렌드에 대해 이 대표는 "최근에는 인구통계학적인 구분이 희미해졌다"며 "어르신들도 숏드라마와 세로형 콘텐츠에 익숙해졌고, 2030 세대의 취향도 다양해졌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기획 단계에서부터 타깃에 맞는 접근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성기업확인제 성과공유 좌담회 여경협 ‘여성기업 판로지원’ 사업 중기부 R&D·수출 지원 등 혜택 16년간 7만9530개사 인증받아 ‘위장’ 걸러내려 현장조사 개편도
지난 8일 박정실 하이브시스템 대표(오른쪽)가 '여성기업확인제도 및 공공구매제도 성과공유 및 제도개선 좌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이세희 아도아 프로덕션 대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공
"여성기업 확인을 받은 뒤 공공 부문 매출이 40% 이상 발생하면서 여성 기업이자 청년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이세희 아도아 프로덕션 대표 "여성기업확인제도는 여성들이 사회에 진출하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박정실 하이브시스템 대표
여성기업확인제도가 여성 기업기업의 판로 확대에 공을 세우고 있다. 25일 한국여성기업인협회에 따르면 여성기업확인제도는 여경협이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위탁 받아 수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발급 대상은 여성이 소유하고 실질적으로 경영하는 기업으로, 지난 2008년 제도가 시작된 이래 꾸준히 증가해 현재 7만9530개사가 발급을 받았다.
현행법상 공공기관은 물품·용역 총 구매액의 5%, 공사는 총 구매액의 3% 이상을 여성기업 제품으로 의무 구매해야 한다. 이때 공적으로 여성기업임을 확인해주는 것이 바로 여성기업확인서다.
여성기업확인제도가 여성기업에 도움이 되는 제도로 자리잡기까지는 여러 난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향상하면서 일각에선 '여성기업을 왜 우대해야 하냐'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고, '위장 여성기업'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다만 여성 대표들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사업 운영에 있어 겪었던 어려움을 토로하며 여성기업확인서를 통해 난관을 뛰어넘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 대표는 "업계에서는 5%도 안 되는 여성 대표다 보니 '바지사장이 아니냐'는 얘기도 많이 들었다. 나이도 젊다보니 선입견도 강했다"며 "그러나 공식적으로 여성기업으로 인증을 받고 난 후에는 자리를 잡는 데 수월했다"고 말했다. 영상 프로덕션 기업인 아도아 프로덕션은 지난 2022년 여성기업확인서를 발급 받았다.
박 대표는 2008년 최초로 여성기업확인서를 받은 이후 현재까지 총 5번을 갱신했다. 박 대표는 "사업 초기에는 투자를 받을 때도 '정말 대표가 맞느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조금 분위기가 나아진 것 같다"며 "여성기업확인제도는 여성기업의 기를 살려주는 동시에 더 많은 여성들이 사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장려하는 효과도 있다"고 강조했다.
여성기업확인서를 받은 기업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혜택 외에도 △조달청 경쟁 입찰 시 가산점 부과 △공공기관 수의계약 1억원까지 계약 △중기부 R&D·수출 지원사업, 정책자금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여경협은 여성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여성기업 대표 입장에선 공공구매 분야에 있어 고객사를 꾸준히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여경협은 내년도부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성기업확인제도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여성기업 물품·용역 구매 의무 사항과 수의계약 한도 안내를 통해 여성기업의 진출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여경협은 '위장 여성기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3년 4월 현장조사를 개편하기도 했다.
콘텐츠 기업들의 '숏폼'(짧은 동영상) 드라마 진출이 쇄도하고 있다. 대세로 자리잡은 숏폼은 쇼핑과 결합해 커머스 시장을 장악하고 있고, 이제 드라마 시장도 넘보는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다. 확장현실(XR) 콘텐츠 기술력을 갖춘 엔피(NP)는 14일 콘텐츠 사업 영역을 숏폼 드라마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엔피는 LED 월 기반의 스튜디오 '엔피 XR 스테이지(NP XR STAGE)'의 독창적인 XR 기술을 적용해 자체 숏폼 드라마 콘텐츠를 제작하고, 해외 플랫폼에서 배급하는 콘텐츠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엔피가 제작 중인 숏폼 드라마는 독창적인 장르물로 주요 장면들이 XR 스테이지에서 촬영됐다. 엔피는 이달 중 촬영을 완료하고 연내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푼랩스는 숏폼 드라마 플랫폼인 '비글루(Vigloo)'의 일본 시장 점유를 키워 나가고 있다. 비글루는 2분 내외 숏폼 드라마 전문 플랫폼이다. 스푼랩스는 지난 7월 K-드라마 숏폼 콘텐츠를 해외 권역에 동시 출시하는 숏폼 드라마 플랫폼을 구축했다. 비글루는 국내 숏폼 드라마 플랫폼 중 최초로 일본 현지에서 오리지널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지난 9월부터 선보이고 있다. 게임 기업인 크래프톤으로부터 1200억원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디앤씨미디어의 투자를 받은 숏폼 콘텐츠 펄스클립도 있다.
또 국내 엔터 대기업들도 숏폼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일본 방송사인 후지TV, 종합 콘텐츠 제작사인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웹툰 '남장 비서'를 원작으로 하는 숏폼 드라마를 한일 공동 제작한다. 카카오엔터는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의 성공이 이어지면서 더 본질적으로 웹툰의 특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형식인 숏폼 드라마에 주목했다. 웹툰을 소비하듯 드라마를 소비하는 효율성이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숏폼 드라마 전문 제작사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아도아 프로덕션은 새로운 숏폼 드라마 '사내 스캔들'을 모바일 팀구매 커머스 플랫폼 '올웨이즈'를 통해 공개하고, '전여친이 돌아왔다'를 비글루에서 선보이는 등 올해 총 4편의 숏폼 드라마를 제작했다.
앞서 4월에는 폭스미디어의 '탑릴스', 9월에는 왓챠의 '숏차'가 출시되는 등 숏폼 콘텐츠 플랫폼 경쟁이 매우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글로벌 숏폼 드라마 시장은 13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그 중 절반이 넘는 9조6000억원 상당이 중국 시장이다. 우리나라 시장 규모는 6500억원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숏폼 드라마 앱 수익은 7억달러(한화 9800억원 상당) 가량 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 급증한 수치다.
앞으로 숏폼 드라마 시장은 더욱 성장할 전망이다. 숏폼 대표 플랫폼인 틱톡이 2021년 동영상 최대 길이를 3분으로 늘린 데 이어 유튜브도 지난달 15일부터 짧은 동영상 최대 길이를 1분에서 3분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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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D 영상은 브랜드 메시지를 직관적이고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핵심 채널!
사옥 내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해 기업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조직 문화 & 채용 브랜딩을 지원합니다.
🎯 Why ADOA?
✅ 기업 커뮤니케이션 최적화 콘텐츠 제작 (사내홍보, 채용, 브랜드 메시지)
✅ 디지털 미디어 운영 경험 & 대기업 맞춤형 제작 프로세스
✅ 기획-촬영-편집까지 원스톱 인하우스 제작 시스템
기획자가 함께하는 아도아 프로덕션은 금융사 및 대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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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육성사업발전협의회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웹드라마 ‘K대학생으로 살아남기’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대학의 전공자율선택제를 홍보하는 이색 댓글 이벤트를 시작했다.
전공자율선택제는 학생이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한 후, 일정 기간 동안 다양한 탐색 과정을 거쳐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국립대학육성사업발전협의회는 이번 웹드라마와 이벤트를 통해, 해당 제도의 취지를 쉽고 유쾌하게 전달하고자 했다.
이번 시리즈는 자율전공학부 입학생이 좌충우돌 대학생활 속에서 자신만의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공자율선택제가 제공하는 전공 선택의 기회와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 과정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웹드라마 공개와 함께 진행되는 댓글 이벤트는 다음과 같다. 시청자들은 ‘내가 K-대학생이라면 공부하고 싶은 전공’을 유튜브 댓글로 남긴 뒤, 댓글 캡처와 함께 설문 폼을 제출하면 메가박스 관람권 추첨에 자동 응모된다. 드립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면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MBTI 신봉자라 심리학과’, ‘야식조리학과 지원합니다’ 등 자유로운 상상력과 유쾌한 전공 설정이면 충분하다.
이벤트는 5월 1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총 100명의 당첨자에게 메가박스 영화 관람권이 증정된다. 당첨자는 5월 30일 유튜브 채널 고정 댓글과 커뮤니티 탭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국립대학육성사업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드라마와 이벤트가 수험생뿐만 아니라 모든 청년들에게 ‘진로는 내 뜻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길 바란다”며, “4화까지 준비된 드라마를 통해 전공자율선택제의 장점을 더욱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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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학육성사업 발전협의회(회장 조철희 충남대 기획처장)가 교육부 정책인 전공자율선택제를 주제로 한 웹드라마 ‘K대학생으로 살아남기’를 제작해 15일 첫 화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립대학을 배경으로 한 ‘K대학생으로 살아남기’는 전공자율선택제를 통해 학과, 전공 선택 없이 입학한 대학생들의 전공 탐색 과정을 그린 웹드라마다. 삼수 끝에 대입에는 성공했지만 진로나 적성을 고민한 적 없던 주인공 정하는 전공자율선택제를 통해 전공 탐색의 기회를 얻게 된다. 주인공 정하가 자율전공학부에서 진로를 찾으며 생기는 에피소드는 총 4부작에 걸쳐 담길 예정이다.
자율전공학부의 잘생긴 조교 역은 카이스트 AI 대학원에 재학중인 모델 겸 크리에이터 허성범이, 전공 선택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며 K-대학생의 리얼한 캠퍼스 생활을 보여줄 정하, 하진, 진원 역은 각각 배우 김대경, 황혜진, 김영욱이 맡았다.
국립대학육성사업 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정하, 하진, 진원과 같이 전공 선택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전공자율선택제와 같은 기회가 소개되길 바라며 이번 웹드라마를 제작했다”라며 “더 나아가 국립대학 웹드라마 시리즈를 통해서 K-대학생들의 고민이 많은 분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시리즈는 13일 국립대학육성사업 발전협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가 공개된다. 이후 15일에 첫 화가 공개된다.
박시현 인턴기자 park.sihyun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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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콘텐츠 기획·제작사 아도아가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IP 제작사 스튜디오메타케이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6일 아도이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숏폼 콘텐츠 제작에 AI 기술을 접목해 효율성과 품질을 동시에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 포맷을 선제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최근 숏폼 콘텐츠 시장은 초단위 소비 행태와 포맷 다양화, 알고리즘 기반 콘텐츠 소비가 급속도로 확산되며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제작 효율성과 콘텐츠 품질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하는 환경 속에서, AI 기술 기반 제작 방식은 새로운 산업 표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아도아는 숏폼 콘텐츠 전문 브랜드 '숏또아(Shortddoa)'를 론칭해 지속적인 작품 개발과 함께 숏폼 콘텐츠 IP 기반 활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현재 자체 제작한 숏폼 드라마 IP는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 올웨이즈(always) 등을 통해 8개 언어로 송출되고 있으며, 일본,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해외 플랫폼 및 유통사로부터 콘텐츠 수출 및 공동제작 관련 제안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국내 최초로 AI기술과 콘텐츠 IP를 결합한 종합 스튜디오를 표방하는 스타트업이다. 유명 드라마·영화 감독, 작가진, 기술인력, '촉법소년' 등의 IP들을 보유하고 있고, AI 버추얼 휴먼과 생성형 AI 영상 제작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엔비디아의 엔업 등 다수의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국내 주요 방송사 및 기업 등과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영상 기술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자동화 및 워크플로우 최적화 △제작 효율화 및 품질 향상을 통한 글로벌 유통 대응력 강화 △콘텐츠 IP 기반의 새로운 기술·기획 융합 모델 개발 등의 영역에서 실질적인 협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세희 아도아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콘텐츠 산업의 판을 바꾸는 기술이다. 특히 숏폼 콘텐츠 시장에서 AI 기반의 고효율·고퀄리티 제작 방식은 글로벌 진출에 있어 핵심 무기가 될 것"이라며 "기획력 중심의 아도아와 기술력 중심의 스튜디오메타케이가 만나 새로운 숏폼 콘텐츠의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는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흐름인 숏폼 드라마와 릴스형 포맷에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이 창작의 현장에 실제로 스며드는 경험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2025.04.06 서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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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콘텐츠 기획·제작사 아도아가 AI(인공지능) 기술 기반 콘텐츠 IP(지식재산권) 스타트업 스튜디오메타케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아도아는 숏폼 콘텐츠 전문 브랜드 '숏또아'(Shortddoa)를 출시하며 작품 개발과 함께 숏폼 콘텐츠 IP 기반 활동을 전개 중이다. 자체 제작한 숏폼 드라마가 비글루·올웨이즈 등의 플랫폼을 통해 8개 언어로 송출되고 있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유명 드라마·영화 감독, 작가진, 기술인력, '촉법소년' 등의 IP를 보유하고 있다. AI 가상인간과 생성형 AI 영상 제작 기술력을 인정받아 정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엔비디아의 엔업 등 여러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영상 기술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자동화와 워크플로우 최적화 △제작 효율화 및 품질 향상을 통한 글로벌 유통 대응력 강화 △콘텐츠 IP 기반의 새로운 기술·기획 융합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세희 아도아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콘텐츠 산업의 판을 바꾸는 기술"이라며 "특히 숏폼 콘텐츠 시장에서 AI 기반의 고효율·고퀄리티 제작 방식은 글로벌 진출에 있어 핵심 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는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흐름인 숏폼 드라마와 릴스형 포맷에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이 창작의 현장에 실제로 스며드는 경험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2025.04.06 최태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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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아도아(각자대표 이세희/박성재)는 동아방송예술대 산학협력단과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브랜드 영상 콘텐츠 기획/제작에 특화된 아도아 프로덕션은 900편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AI 영상기술과 숏폼 콘텐츠 IP 기반의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도 집중하며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학 공동 프로젝트 개발 및 수행 ▲학생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 ▲산업체 전문가의 교육 참여 및 교수요원 활용 등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아방송예술대 산학협력단은 LINC 3.0 및 LINC+ 사업을 통해 산학협력 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으며, 기업협업센터(ICC) 운영, 캡스톤디자인 및 C.UNICON Project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 배양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500여 개의 국내외 기업 및 기관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의 취업 및 공동 사업 추진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아도아는 이번 협약을 포함해 서울예술대, 홍익대에 이어 세 번째 대학과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으며, 세로형(릴스형) 콘텐츠, 숏폼드라마 등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형 R&D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콘텐츠 포맷 실험, 기술 기반 제작, 인재 발굴 등 민간 기업 주도의 산학 모델을 적극 강화 중이다
또한 아도아는 삼성화재, LG이노텍, 신한금융그룹 등 다양한 기업 및 공공기관과 협업해 브랜디드 콘텐츠, 광고, 웹예능, 숏폼 콘텐츠 등 여러 분야에서 영상 제작 역량을 쌓아왔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에서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이고, 자체 브랜드 '숏또아'를 런칭하며 콘텐츠 IP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도아 관계자는 "콘텐츠 제작 환경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그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산학 R&D 협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며 "대학과 함께 미래형 콘텐츠 시장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실무 중심 교육과 민간 기업의 현장 경험이 결합된 협력 모델로, 콘텐츠 산업과 교육 현장 간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리타스알파 2025.04.01 김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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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아도아의 경쟁력은 고객사와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트렌디하면서도 니즈에 맞는 영상을 제공한다는 데 있다. 다양한 예술가들이 자생할 수 있는 터를 만들 계획이다."
아도아가 숏폼 콘텐츠 시대에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영상 콘텐츠 시장에서 트렌디한 기획력을 무기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세희 아도아 대표(사진)는 19일 "어르신들도 숏드라마와 세로형 콘텐츠에 익숙해지고 있다"며 "2030 세대의 취향도 다양해지고 있어 이런 변화에 맞춰 기획 단계에서부터 타깃에 맞는 접근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9년 설립된 아도아는 이세희·박성재 각자대표를 비롯한 2030세대 제작자들, 프리랜서 크루가 함께하는 숏폼드라마 전문 영상 프로덕션이다. 박 대표는 유명 뮤직비디어 프로덕션을 경험했으며 이 대표는 연출이나 촬영이 아닌 기획전문가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이 대표를 포함해 직원 절반 이상이 기획팀 소속이다. 이 대표는 "기존의 영상 프로덕션 업체들은 감독 위주의 체제인 반면 아도아는 기획에도 힘을 준 업체이기 때문에 고객사들이 소통에 있어 편안함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그렇기 때문에 맞춤형 기획에 있어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아도아는 삼성화재, LG이노텍을 비롯한 대기업은 물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정부·공공기관들과 함께 작업해왔다. 그간 제작한 작업물은 700여개에 달한다. 제품 홍보와 브랜딩 콘텐츠가 주된 특기다.
최근에는 신한금융그룹과 윤리준법 사내교육 웹드라마 '김대리의 극한 오피스'를 제작했다. 기존 교육 영상의 틀을 깨고 스토리텔링과 랩으로 알기 쉽고 재미있게 윤리준법을 전하는 콘텐츠다.
이 대표는 "젊은 동료들과의 오랜 호흡으로 빠르게 기획부터 제작, 후속 작업까지 안정적인 결과물을 내놓고 있다"며 "사업 담당 PM 제도 및 팀 기반의 유연한 협업 능력으로 대형 프로젝트도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최상의 퀄리티를 위한 제작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시네마 카메라 조명 장비 등을 보유한 아도아는 효율적인 워크플로우와 함께 합리적인 견적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도아는 올해 숏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글로벌 멀티채널네트워크(MCN) 기업인 UNNi와의 협업을 통해서다. 지난해 4개의 숏드라마 작품을 선보인 아도아는 '숏또아'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중심으로 혁신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대표는 "과거에는 웹툰을 PC로 소비한 반면 이제는 대부분 모바일로 접하는 것처럼, 이제는 소비자들이 '세로형 숏폼 콘텐츠'에 익숙해지고 있다"며 "현재는 대부분의 숏폼 콘텐츠가 자극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점점 더 영역이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이처럼 숏폼 콘텐츠는 이제 단순히 '짧은 영상'이 아닌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떠오르는 시장인 만큼 기존 홍보 영상 제작 분야를 넘어 창작 콘텐츠로 서비스를 확장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근 콘텐츠 트렌드에 대해 이 대표는 "최근에는 인구통계학적인 구분이 희미해졌다"며 "어르신들도 숏드라마와 세로형 콘텐츠에 익숙해졌고, 2030 세대의 취향도 다양해졌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기획 단계에서부터 타깃에 맞는 접근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뉴스 2024.01.19 서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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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아가 숏폼 콘텐츠 시대에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영상 콘텐츠 시장에서 트렌디한 기획력을 무기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세희 아도아 대표 (사진)는 19일 "어르신들도 숏드라마와 세로형 콘텐츠에 익숙해지고 있다"며 "2030 세대의 취향도 다양해지고 있어 이런 변화에 맞춰 기획 단계에서부터 타깃에 맞는 접근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9년 설립된 아도아는 이세희·박성재 각자대표를 비롯한 2030세대 제작자들, 프리랜서 크루가 함께하는 숏폼드라마 전문 영상 프로덕션이다. 박 대표는 유명 뮤직비디어 프로덕션을 경험했으며 이 대표는 연출이나 촬영을 아닌 기획전문가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 대표를 포함해 직원 절반 이상이 기획팀 소속이다. 이 대표는 "기존의 영상 프로덕션 업체들은 감독 위주의 체제인 반면 아도아는 기획에도 힘을 준 업체이기 때문에 고객사들이 소통에 있어 편안함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그렇기 때문에 맞춤형 기획에 있어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아도아는 삼성화재, LG이노텍을 비롯한 대기업은 물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가(KOTRA) 등 정부·공공기관들과 함께 작업해왔다. 그간 제작한 작업물은 700여개에 달한다. 제품 홍보와 브랜딩 콘텐츠가 주된 특기다.
최근에는 신한금융그룹과 윤리준법 사내교육 웹드라마 '김대리의 극한 오피스'를 제작했다. 기존 교육 영상의 틀을 깨고 스토리텔링과 랩으로 알기 쉽고 재미있게 윤리준법을 전하는 콘텐츠다.
이 대표는 "젊은 동료들과의 오랜 호흡으로 빠르게 기획부터 제작, 후속 작업까지 안정적인 결과물을 내놓고 있다"며 "사업 담당 PM 제도 및 팀 기반의 유연한 협업 능력으로 대형 프로젝트도 진행해 왔다"고 전했다. 최상의 퀄리티를 위한 제작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시네마 카메라 조명 장비 등을 보유한 아도아는 효율적인 워크플로우와 함께 합리적인 견적을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도아는 올해 숏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글로벌 멀티채널네트워크(MCN) 기업인 UNNi와의 협업을 통해서다. 지난해 4개의 숏드라마 작품을 선보인 아도아는 '숏또아'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중심으로 혁신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대표는 "과거에는 웹툰을 PC로 소비한 반면 이제는 대부분 모바일로 접하는 것처럼, 이제는 소비자들이 '세로형 숏폼 콘텐츠'에 익숙해지고 있다"며 "현재는 대부분의 숏폼 콘텐츠가 자극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점점 더 영역이 확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이처럼 숏폼 콘텐츠는 이제 단순히 '짧은 영상'이 아닌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떠오르는 시장인 만큼 기존 홍보 영상 제작 분야를 넘어 창작 콘텐츠로 서비스를 확장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근 콘텐츠 트렌드에 대해 이 대표는 "최근에는 인구통계학적인 구분이 희미해졌다"며 "어르신들도 숏드라마와 세로형 콘텐츠에 익숙해졌고, 2030 세대의 취향도 다양해졌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기획 단계에서부터 타깃에 맞는 접근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뉴스 2025.01.19 서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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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박정실 하이브시스템 대표(오른쪽)가 '여성기업확인제도 및 공공구매제도 성과공유 및 제도개선 좌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이세희 아도아 프로덕션 대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공
"여성기업 확인을 받은 뒤 공공 부문 매출이 40% 이상 발생하면서 여성 기업이자 청년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이세희 아도아 프로덕션 대표
"여성기업확인제도는 여성들이 사회에 진출하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박정실 하이브시스템 대표
여성기업확인제도가 여성 기업기업의 판로 확대에 공을 세우고 있다. 25일 한국여성기업인협회에 따르면 여성기업확인제도는 여경협이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위탁 받아 수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발급 대상은 여성이 소유하고 실질적으로 경영하는 기업으로, 지난 2008년 제도가 시작된 이래 꾸준히 증가해 현재 7만9530개사가 발급을 받았다.
현행법상 공공기관은 물품·용역 총 구매액의 5%, 공사는 총 구매액의 3% 이상을 여성기업 제품으로 의무 구매해야 한다. 이때 공적으로 여성기업임을 확인해주는 것이 바로 여성기업확인서다.
여성기업확인제도가 여성기업에 도움이 되는 제도로 자리잡기까지는 여러 난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향상하면서 일각에선 '여성기업을 왜 우대해야 하냐'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고, '위장 여성기업'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다만 여성 대표들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사업 운영에 있어 겪었던 어려움을 토로하며 여성기업확인서를 통해 난관을 뛰어넘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 대표는 "업계에서는 5%도 안 되는 여성 대표다 보니 '바지사장이 아니냐'는 얘기도 많이 들었다. 나이도 젊다보니 선입견도 강했다"며 "그러나 공식적으로 여성기업으로 인증을 받고 난 후에는 자리를 잡는 데 수월했다"고 말했다. 영상 프로덕션 기업인 아도아 프로덕션은 지난 2022년 여성기업확인서를 발급 받았다.
박 대표는 2008년 최초로 여성기업확인서를 받은 이후 현재까지 총 5번을 갱신했다. 박 대표는 "사업 초기에는 투자를 받을 때도 '정말 대표가 맞느냐'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조금 분위기가 나아진 것 같다"며 "여성기업확인제도는 여성기업의 기를 살려주는 동시에 더 많은 여성들이 사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장려하는 효과도 있다"고 강조했다.
여성기업확인서를 받은 기업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혜택 외에도 △조달청 경쟁 입찰 시 가산점 부과 △공공기관 수의계약 1억원까지 계약 △중기부 R&D·수출 지원사업, 정책자금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여경협은 여성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여성기업 대표 입장에선 공공구매 분야에 있어 고객사를 꾸준히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여경협은 내년도부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성기업확인제도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여성기업 물품·용역 구매 의무 사항과 수의계약 한도 안내를 통해 여성기업의 진출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여경협은 '위장 여성기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3년 4월 현장조사를 개편하기도 했다.
파이낸셜뉴스 2024.11.25 서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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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기업들의 '숏폼'(짧은 동영상) 드라마 진출이 쇄도하고 있다.
대세로 자리잡은 숏폼은 쇼핑과 결합해 커머스 시장을 장악하고 있고, 이제 드라마 시장도 넘보는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다.
확장현실(XR) 콘텐츠 기술력을 갖춘 엔피(NP)는 14일 콘텐츠 사업 영역을 숏폼 드라마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엔피는 LED 월 기반의 스튜디오 '엔피 XR 스테이지(NP XR STAGE)'의 독창적인 XR 기술을 적용해 자체 숏폼 드라마 콘텐츠를 제작하고, 해외 플랫폼에서 배급하는 콘텐츠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엔피가 제작 중인 숏폼 드라마는 독창적인 장르물로 주요 장면들이 XR 스테이지에서 촬영됐다. 엔피는 이달 중 촬영을 완료하고 연내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푼랩스는 숏폼 드라마 플랫폼인 '비글루(Vigloo)'의 일본 시장 점유를 키워 나가고 있다. 비글루는 2분 내외 숏폼 드라마 전문 플랫폼이다. 스푼랩스는 지난 7월 K-드라마 숏폼 콘텐츠를 해외 권역에 동시 출시하는 숏폼 드라마 플랫폼을 구축했다. 비글루는 국내 숏폼 드라마 플랫폼 중 최초로 일본 현지에서 오리지널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지난 9월부터 선보이고 있다. 게임 기업인 크래프톤으로부터 1200억원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디앤씨미디어의 투자를 받은 숏폼 콘텐츠 펄스클립도 있다.
또 국내 엔터 대기업들도 숏폼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일본 방송사인 후지TV, 종합 콘텐츠 제작사인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웹툰 '남장 비서'를 원작으로 하는 숏폼 드라마를 한일 공동 제작한다. 카카오엔터는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의 성공이 이어지면서 더 본질적으로 웹툰의 특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형식인 숏폼 드라마에 주목했다. 웹툰을 소비하듯 드라마를 소비하는 효율성이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숏폼 드라마 전문 제작사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아도아 프로덕션은 새로운 숏폼 드라마 '사내 스캔들'을 모바일 팀구매 커머스 플랫폼 '올웨이즈'를 통해 공개하고, '전여친이 돌아왔다'를 비글루에서 선보이는 등 올해 총 4편의 숏폼 드라마를 제작했다.
앞서 4월에는 폭스미디어의 '탑릴스', 9월에는 왓챠의 '숏차'가 출시되는 등 숏폼 콘텐츠 플랫폼 경쟁이 매우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글로벌 숏폼 드라마 시장은 13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그 중 절반이 넘는 9조6000억원 상당이 중국 시장이다. 우리나라 시장 규모는 6500억원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숏폼 드라마 앱 수익은 7억달러(한화 9800억원 상당) 가량 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 급증한 수치다.
앞으로 숏폼 드라마 시장은 더욱 성장할 전망이다. 숏폼 대표 플랫폼인 틱톡이 2021년 동영상 최대 길이를 3분으로 늘린 데 이어 유튜브도 지난달 15일부터 짧은 동영상 최대 길이를 1분에서 3분으로 늘렸다.
디지털타임즈 2024.11.14,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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